첫 문장의 힘/스토리로 사회생활 잘 하는 법

 

서두가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모든 마케팅의 첫인상을 결정합니다. 요즘 온라인 서점에서는 책 내용의 10%를 볼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를 다 읽은 독자의 관심을 사로잡지 못하면 다른 책을 구경하러 갈 것입니다. 첫인상과 나의 이미지를 만드는 법을 안다면 사회생활에서 내가 원하는 바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소설을 잘 쓰는 법과 이야기를 구성하는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특히 소설을 잘 쓰는 법 위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주인공의 등장 시점 방법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는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방법을 중점적으로 소개 드리고자 합니다. 그리고 제 나름대로 이야기를 만드는 것을 실제 모습과 접목하여 응용하는 사례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책의 주 내용인 플롯을 설정하고 장르를 결정하거나, 어떤 주인공의 구성, 긴장감을 표현하는 법을 보고 싶으신 분은 책을 더 읽어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독자의 마음을 낚기

 

인간은 본질적으로 호기심의 동물입니다. '의문에 대한 답'을 알아 내고 싶은 심리를 이용하라고 합니다. 

 

나는 완전히 망했다.

 

위 문장을 보면 인물이 왜 망했는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독자의 마음을 낚게 하기 위해서는 바로 '첫 문장'에서 해야 한다고 합니다. 반드시 첫 문장일 필요는 없지만 가능한 빠른 시기에 독자의 마음을 낚아야 한다고 합니다.

 

낚시의 문장은 일반적인 문장이 아니어야 합니다.

 

(수정 전) 나는 택시 운전사에게 돈을 지불하고 택시에서 내렸다.

(수정 후) 택시에서 내린 티나는 지갑을 움켜쥔 채 눈앞의 철제 대문 사이를 흘끔거렸다.

 

(수정 전) 티나는 주차장 구석에 주차해둔 차를 향해 걸어갔다

(수정 후) 티나는 주차장의 어두운 구석에 주차해둔 차를 향해 걸음을 재촉했다

 

이렇게 동사를 바꾸고 형용사를 덧붙이기만 해도 궁금증이 생긴다고 합니다. 궁금, 긴장의 형용사를 붙이는 것입니다.

 

 

 

 

낚시 이후에는 낚시를 더 던져라 하지만

 

의문을 풀어주지 않는다면 독자는 짜증을 낸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1장에서는 의문들에 대한 답을 충분히 제시하면서 답이 나오지 않은 의문을 더 던지라고 합니다. 답이 궁금한 독자가 계속 책장을 넘길 수밖에 없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 무언가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진다. 

 - 주인공이 어떤 결심을 하게 된다

 - 새로운 인물이 등장한다

 - 주인공이 어떤 새로운 사실을 알아내거나 깨닫는다

 

중요한 것은 상황을 해소해서 마무리 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각 장을 시작으로 새로운 일이 일어나게 만들면서 끝내야 하는 것입니다.

 

 

소설 작성 법을 나의 실제 모습으로 응용해 봅시다

 

1. 보고를 할 때 사실 기반으로 이야기를 하되 직장 상사의 마음을 낚을 요소를 담습니다. 

2. 예상치 못한 일, 결심, 새로운 인물, 사실 등을 의문이 나오도록 상황을 만들어 다음 회의의 이야기가 궁금하도록 만듭니다. 낚시를 할 때는 이벤트를 주거나 상황에 대한 궁금 긴장 형용사를 붙입니다.

3. 낚시와 종료 사이클은 회사 일정 계획으로 나누며 길게 만들지 않습니다. 종료 후 새로운 호기심을 만들어서 속도를 조절하여 나를 관심 있는 사람으로 만들게 합니다.

 

 

 

주인공의 소개 방법

 

주인공을 보통 행동의 첫 부분에 두드러지는 성격을 보여 주라고 합니다. 가족을 보살펴 온 모습이나 날카로운 말을 하는 모습이면 됩니다. 깔끔한 성격이면 열심히 청소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되는 것입니다.

 

그저 보여주는 모습과 관계로 주인공의 성격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주인공은 약점이나 두려움, 결점이 필요합니다. 주인공의 두려움, 약점 역시 말하는 것이 아니라 보여주어야 합니다. 그는 두려움을 안도했다면 

 

'하느님 감사합니다' 하면 손으로 가슴을 누르는 모습을 보여주라고 합니다.

 

 

소설 작성 법을 나의 실제 모습으로 응용해 봅시다

 

1. 말보다 행동으로 나의 이미지를 만듭니다. 나의 성격, 나의 위기 모두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많은 부분이 내가 직접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2. 나의 동정심을 유발하는 상황을 만듭니다. 부당한 불행을 겪거나, 창피를 당하거나, 거절당하거나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사람들은 나에게 동정심을 가지게 됩니다.

 

 

 

 

 

갈등 일으키는 법

 

갈등은 처음부터 인물들이 으르렁 거리면서 싸우는 것이 아닙니다. 말다툼도 아닙니다. 주인공이 무언가를 원하는데 그 무언가가 목표를 '방해'할 때 생깁니다

 

갈등을 표현하는 방식은 시각장면으로 표현을 하거나, 일상생활에서 주인공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거나, 중요한 것은 '주인공이 기대하는 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야 하는 것입니다.

 

 

소설 작성 법을 나의 실제 모습으로 응용해 봅시다

 

1. 현재 어떤 상황에 대하여 어려움이 있음을 보고할 때 이야기합니다. 내가 기대하는 대로 이루어지지 않음을 표현합니다.

 - 갈등의 결과는 나중에 목표를 달성하거나 실패합니다. 중요한 것은 상황은 비슷해도 나는 변화해야 하는 것입니다. 직장으로는 목표에 달성하지 못했다면 그 변화에 대한 어떤 나의 감정이나 변화를 반드시 보여줘야 합니다.

 - 절정 상황 (연말 평가)시점에 맞추어 두려움 혹은 결점이 극복되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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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비밀 - "첫 문장의 힘"을 리뷰/서평/감상/요약으로 소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