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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공간의 심리학/휴식 공간은 나를 위해야 한다

by 책의비밀 2022. 7. 11.

 

사람은 자기 공간에서 자신을 표현한다고 합니다. 마음 편히 쉴 수 있고 자신을 보호해주는 공간을 필요로 합니다. 그래서 공간이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실내 배치를 어떻게 하는 것이 효과적인지 알아야 한다고 합니다. 바바라 페어팔씨는 상담을 하면서 대부분 자기 주거 공간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실내 장식 등이 뭔가 안맞는다고 느끼지만 구체적으로 어떤부분이 안 맞는지,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 모른다고 합니다. 

 

이 책은 당신이 편안함을 느끼는 집을 만들 수 있도록 쓰여 있습니다. 이 책의 대부분은 집의 상태를 체크하고, 자신의 마음이 어떤지 확인을하고 점검을 하는 체크리스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몇가지를 읽어 보시고 흥미로우시면 이 책을 더 읽어 보셨으면 합니다.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 당신이 가장 친후 세명과 함께 산다고 가정해 보자, 편안함을 느끼기 위해 집의 크기가 최소한 얼마나 돼야 할까? 개인 방과 개인 욕실이 필요한가?

 

- 예고도 없이 갑자기 손님이 찾아왔다. 그때 머릿속에 드는 생각은 무엇인가? 긍정적인 생각인가? 부정적인 생각인가?

 

- 당신의 명함을 살펴보라. 당신의 현관은 어떤 모습인가? 단조로운가? 아니면 개성이 잘 드러나게 꾸며져 있는가?

 

- 집에서 당신의 주거 상황이 가장 잘 드러난 곳은 어디인가?

 

 

내가 살고 싶은 집을 찾아라

 

- 당신은 포근하고 아늑한 공간을 좋아하는가? 아니면 깔끔하고 밝은 공간을 좋아하는가?

 

- 집에 누가 사는가?

 

- 집에서 얼마나 오래 살 것인가?

 

- 앞으로의 상황이 변할 예정인가?

 

- 집의 크기는 어떠한가?

 

- 집의 입지는 어떠한가

 

- 자가인가 월세인가?

 

 

위와 같은 질문들을 하나하나 생각해서 적어보면 내가 원하는 집의 구조와 편안함을 느끼는 것을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단순하지만 명확한 방법이라고 생각하네요.

 

 

 

초고층에 사는 아이들은 발달 지연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주거 경험은 현재 거주한 곳 뿐 아니라 유년시절을 보낸 기억을 보낸곳도 포함된다고 합니다. 대부분 현재 주거에 대하여 고민 할 때 예전에 어떤 집에서 살았는지 참고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유년시절의 집은 그 어떤 집보다 우리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고 합니다.

 

그 공간에서 우리는 걷는 법을 배우고,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공간을 탐색하고 알아가고 경험한다고 합니다. 유년 시절 어린아이를 집을 공간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자기 삶과 배경과 구성요소로 받아들인다고 합니다. 

 

네 살에서 다섯살이 되면 아이들은 심리적 공간이 발달한다고 합니다. 이 때 아이들은 세상을 적극적으로 탐색한다고 합니다. 무작정 돌진해서 공간을 파악하고 경험과 행동을 통해 맥락을 이해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이 움직이고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고층에 사는 취학 적 아이들은 저층에 사는 아이들에 비해 놀이 기회가 제한적이라고 합니다. 심지어 초고층에 사는 아이들은 발달 지연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연구가들은 고층에 사는 아이들이 밖에서 놀 기회가 적이 때문이고 추가적으로 부모와 갈등을 겪는것이 더 많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왜 독립하고 싶은 걸까?

 

공간심리학적으로 자기만의 첫 집은 부모의 간섭 없이 자신의 주거 욕구를 마음껏 펼쳐볼 수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독립해도 집을 그다지 꾸미지 않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그들은 삭막하고 무질서하게 집 안을 장식합니다. 그들은 집을 꾸미는 것보다는 부모의 집에서 벗어나는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돈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책의비밀 - "공간의 심리학"을 리뷰/서평/감상/요약으로 소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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