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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하버드 지혜 수업/행복하고 싶다면 행복의 조건을 바꿔라

by 책의비밀 2021. 12. 20.

 

하버드는 학생들의 지적 능력 개발 뿐 아니라 감성 지능을 개발하고 높이는데 초점을 둔다고 합니다. 지은이 무천강씨는 루즈벨트, 케네디, 오바바, 하버드대학 총장 코넌트 등의 하버드 출신 사람들과 하버드 교수들의 교육 철학을 분석하고 그들의 지혜를 분석하였습니다. 책은 간단하게 78가지의 사례 (또는 주제)를 중심으로 쓰여 있습니다. 한장 또는 두페이지 정도의 작은 분량으로 나뉘어 읽기 쉽게 쓰여 있습니다. 저는 그 중에서 자신의 마음가짐과 관련된 구절 몇 가지를 선별하여 소개 드리고자 합니다.

 

여러가지 삶에 대한 주제를 적어 놓았지만 하버드의 특별한 숨겨진 비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여러 성공한 사람들 (자녀 교육 또는 금전적 성공)을 만나서 인터뷰하면 그들의 자질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 책 뿐아니라 제가 소개한 수많은 책들이 사실은 유사한 목표 방향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행복'찾아 가는 정답이 사실은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말하면 스스로의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마음에서 일어나는 혼란을 하나하나 인식하고 정리하는 과정을 반복 노력하는 것입니다.

 

이 책은 행복 관점으로 길을 가는 신념을 지지해 줄 하나의 책입니다.

간단하지만 책에서 이야기하는 것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생은 경주가 아니라 여행이다

 

어린 시절 거의 인생을 경주처럼 살아왔습니다. 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을 하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아이를 또 같은 길을 걷게 하게 하고. 마치 저 멀리 있는 깃대를 향해 누가 빨리 달려가는지 '경주'를 해왔던 것입니다.

 

하지만 경주는 우리가 가고자 하는 행복의 방향과 조금은 다릅니다.

 

책에서 소개한 하나의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아프리가 오지를 탐험하기로 한 탐험대가 현지 원주민들을 짐꾼과 가이드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3일동안은 같이 다니다가 4일째 되던 아침 원주민은 더이상 가지 않으려고 했다고 합니다.

 

원주민 우두머리가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우리의 전통에는 3일 연속 걸으면 4일째 되는 날에는 하루라도 멈춰서 쉬어야 합니다.

우리의 영혼이 우리의 발걸음을 따라올 시간을 주어야 합니다"

 

유럽 알프스의 경관은 매우 아름다우나 사람들은 우뚝 솟은 산봉우리에 오르기 위해 발밑만 보고 앞으로 전진하다고 합니다. 현지인들은 "천천히 걸으세요, 풍경을 감상하는 걸 잊지 마세요"라고 표지판을 곳곳에 붙여 놓았다고 합니다.

 

마라톤 선수는 전력 질주할 때와 자기만의 페이스를 유지한 채 뛸 때를 안다고 합니다. 인생은 마라톤보다 훨씬 더 길고 힘든 여정의 연속사라고 합니다. 주위 사람들과 사회적 관계를 잊고 자기만의 레이스를 즐겨야 한다고 합니다.

 

삶의 즐거움을 누리는 것은 사치가 아니라고 합니다. 휴식의 시간을 가지고 충분한 쉼을 얻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지 말라고 합니다.

 

 

 

의심하는 습관은 공격용 무기이다

 

의심이 든다고 처음부터 자기 생각을 결론 내리지 말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의심의 구덩이에 빠져 버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의심은 출구가 없는 마음에서 일어나는 선택이라고 합니다. 사람간의 관계에서 생기는 매우 나쁜 마음의 습관이라고 합니다. 의심은 '감정의 좀벌레'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사람을 현혹시켜 분별력을 어지럽힌다고 합니다. 

 

무의식적으로 의심을 하기 시작하면 사람이나 일에 불편한 마음을 가지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상상'이 의심으로 변해버린다고 합니다. 기발한 아이디어는 창조의 원천이지만 터무니없는 생각은 의심의 근원이 된다고 합니다.

 

의식 나쁜 습관을 없애려면 자기 생각을 통제해야 한다고 합니다. 자꾸 다른 사람을 나쁘게 생각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다른 사람을 보는 기준이 곧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나타내는 척도라고 합니다.

 

 

상대의 결점에 침묵하라

 

링컨은 젊었을 시절에 시를 지어 다른 사람들을 풍자하는 것을 즐겼다고 합니다. 남의 잘못을 비꼬며 통쾌함을 느끼고 상대가 화내는 모습에 재미를 느꼈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 사건을 계기로 그 버릇을 버리게 됐다고 합니다.

 

정치인 제임스 힝리 거만해지자 링컨이 그를 조롱하는 글을 써 신물에 실었다고 합니다. 자신에 대한 자부심이 강했던 힐은 결투를 신청했다고 합니다. 링컨은 며칠간 괴로워하며 화해할 방법을 궁리했습니다. 한편으로는 무기를 준비하고 검술을 익혔다고 합니다. 결국 링컨은 자신의 목숨이 위협받았던 것입니다.

 

상대의 결점, 단점, 상처를 들춰내며 남들이 알아차리기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이유가 있습니다.

상대에게 실망하고 호감을 철회하게 하여 자신의 지지 기반을 늘리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언뜻 들으면 타당한거 같지만 약점을 공격하는 비열한 사람이라고 낙인 찍히게 된다고 합니다.

배려심 없고 상대의 약점을 도구화하는 이기적인사람이라는 인상만 남기게 된다고 합니다.

 

다른 사람과 교제할 때 좋은 말을 하면 상대도 반드시 좋은 말을 들려준다고 합니다.

상처를 들추는 것을 낙으로 삼으면 상대방도 당신에게 고통을 준다고 합니다. 

 

 

 

비판은 날카로운 칼과 같고 악담은 악취나는 오물과 같다

 

좋은 말 한마디는 엄동설한의 추위도 따뜻하게 느끼게 해주지만 악담은 유월의 더워도 춥게 느껴진다고 합니다. 품행이란 말 한마디나 행실 하나에서 드러난다고 합니다. 입에서 좋은 말이 한마디도 나오지 않는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이들은 자신이 항상 옳다고 합니다.

 

잘못을 지적해 줌으로써 그것을 고치게 되면 상대에게 유익이 된다고 자기 행동을 합리화 한다고 합니다. 이것이 틀린 말은 아니나 감정은 상호적이라고 합니다.

 

공격적이고 일방적인 악담과 질타에 우호적으로 보일 사람은 없다고 합니다.

당신이 남을 해치는 공격의 씨앗은 상대방의 마음에 뿌리를 내리고 싹튼다고 합니다.

스스로 다스려서 선의를 담은 말을 전해야 한다고 합니다.

 

 

 

다수의 의견을 참고하되 스스로 결정하라

 

다른사람의 의견을 듣는 것은 다른 사람의 의견으로 자기 주관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다른사람의 의견을 종합해서 자기 생각에 반영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상대의 의견은 그 사람의 입장일 뿐이니다. 취사 선택은 당신의 몫이라고 합니다.

 

만약 결정을 내릴 때 다른사람의 의견에 너무 쉽게 영향을 받는다면 어떤 일을 해도 성공하지 못한다고 하니다. 특히 자신의 욕망을 돈으로 바꾸는데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합니다.

 

오로지 자신만이 삶을 좌우하고 바꿀 수 있다고 합니다.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들으며 자신에게 유용한 정보를 취해야 한다고 합니다. 99%의 소음에서 1%의 정보를 선별하는 능력을 기르라고 합니다.

 

 

행복하고 싶다면 행복의 조건을 바꿔라

 

신분이나 지위같이 삶을 장식하는 것들은 본래의 만족감을 주지 못한다고 합니다.

오히러 허영심을 부추겨 쉽게 만족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행복은 단지 감지하기만 하면 된다고 합니다.

행복에 대한 민감성을 높이면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이 행복하게 된다고 합니다.

자신이 만족을 얻는것, 이것이 바로 행복의 맛이라고 합니다.

행복을 이해해야 행복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책의비밀 - "하버드 지혜 수업"을 리뷰/서평/감상/요약으로 소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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