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신/요식업 하기 전에 알아야 할 마음가짐

 

지하 단칸방에서 4 식구가 살았던 은현장씨는 '어떻게 하면 돈을 벌 수 있을까?'라는 질문으로 자주 집을 나갔습니다. 주유소에서 일하고, 칼국수집에서 일하고, 중국집 배달을 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은 내개 공부를 강조하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공부를 잘 해서 보이는 미래는 공무원이었고, 가난과 절망감에 미래를 꿈꿀 수 없다고 합니다.

 

이 책은 말 그대로 장사의 신입니다. 그가 어린 시절에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영감을 얻은 많은 이야기를 공유드라고자 합니다. 그리고 이 책의 저자는 요리와 음식을 하는 데 재능이 있는 것을 확인 후 장사를 시작 하였습니다. 그 점을 기억하며 읽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한달에 천 만원 벌던 중국집 사장님

 

그는 부모님과 중국집에 갔는데 사장님한테 한달에 얼마 버냐고 물었다고 합니다. 사장님은 의외의 대답을 했습니다. "한달에 천 만원 정도 벌어". 그는 비슷한 매출이 나오는 다른 중국집에 가서 사장님에게 자신감 넘치게 일하고 싶다고 합니다.

 

그렇게 시작한 배달 알바에서 그는 행복했다고 합니다. 식사 시간마다 짜장면과 볶음밥을 먹을 수 있었고 고객이 반품한 음식을 마음껏 먹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중국집을 시작으로 다양한 알바를 시작했고 그의 태도에서 차이가 있었습니다. 남들보다 20분 먼저 와서 일을 했고 피자도 하루에 130판을 배달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 덕에 팀장으로 승진을 했고 결국 우선은 감히 엄두도 내지 못할 만큼 힘들 일을, 그리고 고통을 감내해야 했습니다.

 

 

치킨집을 차리며

 

그는 모르면 배운다는 생각 때문에 오븐구이 프랜차이즈 치킨 가맹점주로 1년을 일했다고 합니다. 이 브랜드에서 계속 매출 1등을 했습니다. 그는 전단지를 자신만의 방법으로 전달 했는데 '집 문 안쪽'에 전단지를 붙이기만 해도 주문율이 0.2%에서 10%로 높아졌다고 합니다.

 

조류독감 때문에 하루에 5마리정도밖에 팔리지 않아서 모든 사람을 정리하고 하루에 18~20시간을 일했다고 합니다. 혼자 오븐에 15분을 맞추고 튀기고 배달하고, 버티니까 주문량이 늘어나 다시 매출을 30~40개로 올렸다고 합니다. 

 

 

메뉴 개발에 집착하지 마라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것을 홍보한다는 것이 쉬운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매장이 많은 대기업에서 신메뉴를 출시할 때 연예인으로 광고를 할 떄 사람들이 그 메뉴를 인지한다고 합니다. 준비가 된 상태에서 대기업이 출시하고 대박 조짐이 보이면 그 메뉴를 도입하면 된다고 합니다.

 

 

 

 

진짜 간절함과 가짜 간절함의 차이

 

누구보다 간절하게 돈을 벌고 싶어서 그는 언제나 고객 한분에게 최선을 다했다고 합니다. 간절하게 이야기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간절함이 줄어듭니다. 처음에는 하라는 대로 하겠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온갖 핑계를 대면서 제대로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초심을 잃지 말고 1년은 죽었다 라고 일할게 아니라면 장사는 하지 않아야 한다고 합니다. 한달도 안되서 마진을 생각하고, 좀 더 쉴 생각을 하고, 고객에서 서비스 주는 것을 싫어하게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진짜 간절한 사람은 처음 이야기한 행동을 몇년씩 유지한다고 합니다.

 

 

사장이 변하면 가게가 망한다

 

장사가 잘 되는 비결은 하나라고 합니다. 뜨거운 음식은 뜨겁게 가져다 주고 차가운 음식은 차갑게 가져다 주면 됩니다. 돈 벌기 전에는 함부로 돈 쓰지 말고 일하는 사람만이 돈을 쓸 자격이 있다고 합니다.

 

 

 

광고비 지불 

 

광고는 필수로 해야 한다고 합니다. 광고비를 아까워 하는 사람에게는 장사하지 말라고 합니다. 광고의 지출이 늘어나 매출이 안나와도 광고를 유지한 상태로 여러가지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야 한다고 합니다. 특히 광고 오픈 초반에 늦게까지 영업을 해야 하고 광고도 최대한 초반에 해야 한다고 합니다.

 

1. 매출의 4~5%를 배달의 민족 앱 등 광고비로 지불

2. 배달의 민족에 4~5%를 지불하지 않아도 매출이 나오는 경우 2%로 광고비를 축소

3. 나머지 2~3% 인스타그램이나 다른 광고 매체에 붙임

 

 

아낄 것과 아끼지 말아야 할 것

 

고객에게 주는 것 하나도 아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고객에게 퍼주먼 더 퍼줄수록 매출이 올랐다고 합니다. 고객에게 아끼지 말고 고객에게 줄 걸 아껴서는 절대 돈을 모으거나 장사로 성공할 수 없다고 합니다.

 

아껴야 하는 것은 내가 굳이 하지 않아도 될 일을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시간이라고 합니다. 세무 업무는 세무사에게 맡기고, 회계사에게 쓰면 될 것을 다른 사람을 통해 저렴하게 사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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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비밀 - "장사의 신"을 리뷰/서평/감상/요약으로 소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