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업

유혹의 기술 1편/유혹하는 사람의 9가지 유형

by 책의비밀 2022. 1. 18.

사람들이 사랑에 빠지면 우리는 마치 마법에 걸린 사람처럼 행동한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생각이 온 마음을 가득 채웁니다. 감정적으로 변하고, 이성적인 판단을 잃은 채 바보처럼 행동합니다. 이렇게 오래 지속되면 사랑하는 사람의 의지에 굴복되게 되고 오로지 그 사람을 소유하고 싶다는 욕망에 갇히게 됩니다.

 

이처럼 이성간의 유혹의 힘은 엄청나다고 합니다. 유혹은 현실적인 권력의 일종이라고 합니다. 부인하려고 할수록 더욱더 유혹의 힘에 매혹된다고 합니다. 상대방에 우리를 사랑하는 한 우리의 행위, 몸짓, 말을 비롯해 모든 것이 그 사람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이 책의 한글 제목은 '인간관계의 법칙'이지만 내용은 이성간 상대방을 유혹하는 데 조금 더 관련된 책입니다. 저자인 로버트 그린 씨는 사람들은 유혹이란 것이 소수의 사람들만 가진 자질이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누구나 매력있고 설득력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한 유혹의 기술을 적어 놓았습니다.

 

책에는 유혹자의 유형에 대하여 다루었습니다. 이를 통해 나의 유형이 어떤 쪽에 속하는지 파악할 수 있다고 합니다. 후반부에서는 유혹의 전략과 전술에 대하여 다루었습니다. 저는 길이가 꽤 되어 해당 내용을 1편과 2편으로 나누었습니다. 나의 매력을 알고 그것을 강화시키는 방법이 무엇일까요?

 

 

 

관계를 주도하는 9가지 유혹의 유형

 

저자는 사람들은 누구나 9가지 유형 중에 하나에 속해 있다고 합니다. 각각의 특징들은 자신의 매력을 발산시키는 역할을 해 준다고 합니다. 유혹은 그 사람만의 독특한 개성에서 자연스럽게 우러나와야만 성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게 해야만 사람들을 매료시키고 그 감정을 자극해 통제력을 상실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유형 1 : 세이렌, 원초적인 욕망의 지배자

 

세이렌은 남성의 욕망을 자극함으로써 그를 지배합니다. 클레오파트라는 육체적으로 그렇게 뛰어난 편도 아니었고, 정치적 힘도 발휘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당대의 영웅이었떤 카이사르와 안토니우는 완전히 그녀에게 빠졌습니다. 뛰어난 화장술과 화려한 차림새로 매일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했으며, 항상 여신과 같은 자태를 풍겼다고 합니다.

 

문헌들은 한결같이 클레오파트라의 음성이 마치 음악소리처럼 감미로웠다고 합니다. 세이렌이 되려면 외모가 아니라 남성의 환상을 사로잡을 수 있는 분위기를 연출하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합니다. 남자는 새로운 쾌락을 열망하고 모험을 즐기고 싶어 합니다. 당당한 풍모와 연극적인 분위기가 어우러진 성적 매력은 남자는 쉽게 걸려듭니다.

 

세이렌은 남성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시킵니다. 아무리 강하고 이성적인 남자도 마치 어린아이와 같은 노예로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세이렌에는 두가지 자질이 더 필요하다고 합니다. 하나는 남성이 정신을 잃고 푹 빠지게 하는 능력이고, 다른 하나는 위험한 인상을 풍기는 능력이라고 합니다. 창녀처럼 굴어서는 안 된다고 합니다. 거리를 두고 교묘한 태도를 취함으로써 남성의 상상력을 자극해야 한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얼굴을 가졌다고 세이렌이 되는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세이렌은 정신을 혼란하게 만드는 방법으로 남성의 욕구를 자극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여러 자질들이 하나로 어우러져야 한다고 합니다.

 

목소리

세이렌은 결코 소리를 높여 빠르게, 공격적으로 말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참에서 덜 깬 사람처럼 차분하고 서두르지 않습니다.

 

외모와 몸단장

목소리는 자장가처럼 달콤해야 하지만, 외모는 눈부시고 화려해야 한다고 합니다. 마치 자신을 여신처럼 보이게 해야 합니다. 환상을 자극하고 현실을 초월한 분위기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몸짓과 태도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움직여야 한다고 합니다. 은근하고 권태로운 분위기를 풍겨야 하고, 순결하면서도 에로틱하고 모호한 분위기의 몸짓이 배어 나와야 한다고 합니다.

 

세이렌은 다른 여성의 질투심을 받아들이든지, 아니면 무시하든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고 합니다. 시간이 흐르면 육체적인 아름다움도 퇴색하게 됩니다. 클레오파트라를 향한 로마인의 미움은 실은 로마의 점잖은 아낙네들의 분노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유형 2 : 레이크, 억눌린 욕구를 해방시키는 정열가

 

레이크는 여성이 원하는 환상의 유혹자라고 합니다. 억압된 여성의 욕구를 적절히 건드린 사람이 바로 돈 후안이라고 합니다. 당시 여성들에게 결혼이란 합법적인 노예 생활이나 다름없었다고 합니다. 돈 후안은 그런 여성들에게 순수한 쾌락을 제공했다고 합니다. 그가 지나가는 모습만 보아도 여성들은 마음을 설렜고, 그가 욕망의 손길을 뻗쳐오면 뒷일을 걱정할 겨를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는 밤중에 찾아와 결코 잊을 수 없는 쾌락을 안겨주고 홀연히 사라졌다고 합니다. 그런식으로 수천 명의 여성을 정복했지만, 오히려 그 사실이 그를 동경하게 만드는 요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레이크는 사회가 여성에게 허락하지 않는 것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여성에게 순수한 쾌락과 위험을 동반한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여성은 사회와 가정에서 역할을 강요받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사회는 다소곳하고 교양있으며, 평생 한 남자에게 충실할 것을 강요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자신에게 전폭적인 관심을 기울여 줄 남성을 만났으면 하는 환상에 빠진다고 합니다.

 

레이크는 여성이 자신이 거부한다고 해도 전혀 개의치 않는다고 합니다. 상대 여성의 남편도 고려하지 않고 그의 욕망을 더욱더 부추긴다고 합니다. 레이크는 덕행과 정절이라는 사회적 제약에서 자유롭기를 원하는 여성들의 욕망을 채워주는 존재입니다.

 

어두운 분위기

레이크가 되기 위해서는 약간 위험하고 어두운 분위기를 풍겨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야만 상대가 뭔가 흔치 않으면서 스릴 넘치는 일에 가담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여성 안에 깃들어 있는 악마적 본성을 일깨울 수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언변

남성은 시각적인 것에 약하고 여성은 언어에 약합니다. 암시적인 말, 최면 효과가 있는 말, 상대방의 마음을 부풀리는 말, 강한 인상을 남기는 말 등 자유자재로 구사해야 한다고 합니다. 말의 목적은 정보 제공이 아니라 상대방의 마음과 감정을 사로잡는 데 있다고 합니다. 

여성 편력이 들통났을때도 레이크는 '나도 내 욕망을 다스릴 수 없어요. 오직 당신만이 그럴 수 있을 거 같아요. 나를 도와주시오'와 같이 심리를 십분 활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악명 떨치기

자신의 몇 가지 일화를 남겨 소문이 돌게 만들고, 자신이 쾌락을 향해 주체할 수 없는 욕망을 가졌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겉으로는 공손하고 유순한 척하면서 속으로는 무언가를 전복시키고 말 듯한 인상을 가져야 한다고 합니다.

 

세이렌과 같이 레이크도 남성들에게 미움을 산다고 합니다. 그들 역시 도덕을 내세우며 레이크를 위협한다고 합니다. 신중한 태돌르 지녀서는 결코 레이크가 될 수 없다고 합니다.

 

 

유형 3 : 아이디얼 러버, 마음속 이상을 실현시켜주는 구원자

 

카사노바를 거부한 여성은 거의 없었다고 합니다. 그의 방법은 단순했다고 합니다. 그는 여성을 만나는 순간부터 그녀에 대해 연구했습니다. 권태로운 여성에게는 모험과 로맨스를, 품위가 중요한 여성에게는 고상한 이상과 진지한 대화를, 순탄한 삶을 살아온 여성에게는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고통과 죄책감을 주었다고 합니다.

 

다라고나라는 고급 매춘부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녀는 매춘부였지만 신자 또는 철학자라는 명성을 얻음으로써 자신의 사회적 신분을 위장했습니다. 자주 교회에 가고 미사에 참석하여 순수한 영혼을 주려는 노력도 했습니다. 남성들은 육체적으로 아름다울 뿐 아니라, 지성과 모성애, 예술성까지 갖춘 여성과 잠자리를 한다는 생각에 흥분이 고조된다고 합니다.

 

정치가는 과거 역사를 파헤쳐 잃어버렸거나 억눌린 이상을 찾아 그것을 새롭게 제시할 때 대중을 유혹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한 이상이 현실성이 있느냐 없느냐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합니다. 

 

관찰 능력

상대방의 말이나 의도적인 행위말고, 그들의 음성과 몸짓 표정, 눈빛에 주목하라고 합니다. 무심결에 자신의 내면을 드러내고 상대방의 삶에 무엇이 결핍되어 있는지 면밀히 조사해야 한다고 합니다. 파악한 뒤에 그의 이상형에 맞는 모습으로 자신을 변신시켜야 한다고 합니다.

 

다라고나는 자신이 결국은 매춘부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들통날 때마다 마일을 떠나야 했다고 합니다. 카사노바는 자신의 실체를 들키기 전에 언제라도 마을을 떠날 수 있는 구실을 마련하거나, 잠시 마을에 머무르는 여성을 목표로 삼았다고 합니다. 아이디얼 러버는 몇 가지 결함이 드러나더라도 완전히 몰락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만 약점을 드러내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유형 4 : 댄디, 추종자를 불러 모으는 중성의 마력

 

여성적인 댄디는 여성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친근감, 붙임성, 상냥함으로 여성에게 접근하는 것입니다. 여성스러운 외모, 세심함, 약간의 교태 등이 남성의 폭력과 은근히 결합되어 여성들에게 거부감을 불러 일으키지 않고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고 합니다.

 

남성적인 댄디는 상대방에게 모든 것을 송두리째 주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성적 매력을 발산하는 동시에 초연함을 유지해야 한다고 합니다. 한 남자와 관계가 무르익었다고 생각하는 순간 즉시 다른 남자에게 관심을 기울이며, 상대방에게 더 중요한 무언가가 있는 것처럼 보여야 한다고 합니다.

 

댄디는 옷차림새부터 다르다고 합니다. 기존의 스타일과 자신을 구별할 수 있을 정도로만 손질을 가한다고 합니다. 댄디는 너무 지나쳐도 안되고 통속적이어도 안된다고 합니다. 대중에게 인기 있는 스타일을 약간 바꿔 자신의 패션을 창조해야 한다고 합니다.

 

댄디는 일이아니라 즐거움을 위해 산다고 합니다. 자신의 환경을 아름답게 꾸미고 옷차림도 먹고 마시는 것에도 풍미를 중요시합니다. 사소한 것 하나를 고를 때에도 미적인 면을 고려합니다. 사회는 성역할을 구분하고, 의무와 책임을 규정지으려고 하지만 댄디는 그런 데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고 합니다.

 

 

유형 5 : 내추럴, 향수를 자극하는 천진한 어린아이

 

찰리채플린과 같이 잔인하고 비인간적인 세상에서 어린아이의 천진난만한 모습은 엄청난 호소력을 지닌다고 합니다. 중요한 것은 사람들의 동정심을 자극해야 한다고 합니다. 힘이 있는 것처럼 보이면 경계심만 부추기게 된다고 합니다. 사람들의 관심을 사로잡으려면 무력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드러내 놓고 동정심을 유발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약간의 겁에 질린 듯한 모습을 은근히 연출해야 한다고 합니다. 늑대 앞에 서 있는 한 마리 양처럼 자신을 약하게 보일 수 있는 상황을 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어린아이들은 우리들이 생각한 만큼 순진하지 않다고 합니다. 어리광, 애처로움을 이용하여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어낸다고 합니다. 상처받기 쉬운 연약한 어린아이의 모습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고 합니다.

 

천진난만형

세상을 천진난만한 눈으로 보는 것처럼 행동하라고 합니다. 일부러 천진난만하면 정신병자 취급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얼굴 표정이나 눈짓, 혹은 상황을 이용해 자신의 연약함을 간접적인 방법으로 전달하면 된다고 합니다.

 

개구쟁이형

두려움을 모르고, 뻔뻔하기도 하고, 주변상황도 고려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개구쟁이의 매력은 그러한 무사안일하고 안하무인격인 태도라고 합니다. 예의나 질서 따위에 상관없이 자신의 에너지를 발산한다고 합니다. 개구쟁이와 같은 행동은 신선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해 준다고 합니다.

 

신동형

대게 과거에 신동이라 불렸던 사람들이다. 시선에 아랑곳하지 하고 보통 사람이 쉽게 할 수 없느 묘기나 재능을 즉석에서 선보인다고 합니다.

 

개방형

자신을 보호하려 하지 않고 어린아이처럼 마음을 활짝 열어둔다고 합니다. 항상 상냥하고 서두르지 않는다고 합니다. 열린 자세로 사람을 편안하게 해 줌으로써 상대 역시 마음의 빗장을 풀고 다가서게 만든다고 합니다. 개방된 태도를 유지할 때 상대방은 쉽게 유혹에 빠진다고 합니다.

 

나이 많은 사람이 내추럴이 되기 어렵다고 합니다. 따라서 나이가 들면 천진난만한 철부지의 모습은 버리고, 자유로운 태도를 발전시켜 나가는것이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유형 6 : 코게트, 무심함이라는 차가운 무기

 

코게트는 자기 주변에 여백을 남김으로써 아리송한 이미지를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 냉담한 태도와 침묵은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말을 걸어 보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만든다고 합니다. 무관심한 태도로 아무 말 없이 가만히 앉아 있는 코게트에게 사람들은 끌린다고 합니다.

 

코게트는 자신을 맡기는 것도 아니고 거부의사를 밝히지도 않으면서 사람들이 가까이 다가오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거리감이나 침묵을 못 견뎌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빈 공간을 말과 열정으로 채우려고 한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자신감이 넘치고 자기 삶에 만족하는 사람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다른사람을 의식하지 않을수록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 있다고 합니다. 굳이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으려고 애쓸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코게트는 성적 매력, 지식, 명예든 상대방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만한 요소를 갖춰야 한다고 합니다. 노골적으로 속내를 드러내서는 안 된다고 합니다. 알 듯 모를 듯 모호한 태도나 말을 사용해 상대방을 자극하면서도 거절하는 듯한 인상을 풍겨야 한다고 합니다.

 

코게트 전술은 집단을 상대로 할 때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초연한 태도로 자기만족의 모습을 보여주며 울다가 웃다가, 차갑다가 따뜻하다 하는 태도를 적절히 반복한다고 합니다.

 

코게트는 상대와 거리를 너무 오래 두어서 안되고, 화를 냈다가 곧 웃는 모습으로 다가가야 한다고 합니다. 상대를 몇 달 혹은 몇 년씩 기다리게 하면 감정이 식으면서 지치게 된다고 합니다. 코게트는 또한 증오심을 자극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유형 7 : 차머, 기쁨과 편안함을 주는 무한한 긍정성

 

상대를 감정적으로 만들고, 자신을 초연한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차머가 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상대는 감사, 행복,감동, 우쭐 등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감정이 움직이는 순간 냉정을 계산할 수 없게 된다고 합니다. 상대의 비위를 맞추면서 우월감을 갖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어린아이가 날카로운 칼을 쥐고 있다고 하면 그것을 빼앗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가라앉히고 사탕을 주는 것이 차머라고 합니다.

 

관심의 초점을 상대방에게 맞춰라

차머는 자신을 뒤로 감추고 상대를 관심의 주제로 내세운다고 합니다. 관찰을 통해 상대가 말을 하도록 유도하여 속마음을 드러내게 하라고 합니다. 강점과 약점을 알아내고 상대가 스스로 훌륭하다는 생각을 갖게 만들라고 합니다.

 

즐거움을 제공하라

어려움이나 문제를 호소하려고 하지 말고 상대의 불평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합니다. 진지하고 비판적인 태도보다는 경쾌한 마음으로 삶을 즐기는 듯한 태도를 갖는것이 훨씬 매력적이라고 합니다.

 

갈등을 화합으로 변화시켜라

상대에게 적대감을 품게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상대가 공격적이면 뒤로 물러나 지는 척해야 한다고 합니다. 상대방을 대놓고 비판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상대가 편안하고 느긋한 마음을 갖게 하라

다른 나라의 언어를 배우는 것처럼 사람들의 가치관에 동조하고 그들의 습관과 행동을 이해하려고 노력을 기울일 때 무한한 매력을 발산한다고 합니다

 

언제나 침착하고 태연한 태도를 보여라

불쾌한 상황에 직면하더라도 침착하고 여유있는 태도를 보이면 주변 사람들은 편안함을 느낀다고 합니다. 분노나 원한을 품어서도 안되고 짜증을 내서도 안된다고 합니다. 부정적인 감정을 드러내면 주변 사람들의 문이 닫힌다고 합니다.

 

유익한 사람이 되라

신뢰감을 심어주려면 자신이 한 약속을 지키라고 합니다. 도움을 받으면 구체적으로 고마움을 표현하라고 합니다.

 

차머는 냉소주의자와 남의 인정이나 아첨을 필요로 하지 않는 사람에게 속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차머를 교활한 아첨꾼이라고 생각하며 곤경에 빠뜨린다고 합니다. 곤경에 빠지만 자연스러운 태도로 차머의 역할을 유지하라고 합니다. 상냥하고 따뜻한 본성을 타고난 것처럼 꾸미고 많은 사람들을 사귀라고 합니다. 정치문제에서 항상 유연한 태도로 두루뭉술하게 접근하다 보면 뚜렷한 명분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적으로 만들기 쉽다고 합니다.

 

 

유형 8 : 카리스마, 본능적으로 타고난 강렬한 호소력

 

카리스마가 되려면 몸짓과 목소리에 솟구치는 감정을 실어 전달하는 능력을 지녀야 한다고 합니다. 다른 사람들보다 더욱 깊은 감수성과 통찰력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하고 싶지만 할 수 없는 말을 대신해줄 수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자신의 분노를 적절하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녀야 한다고 합니다.

 

자기 확신이 강하고 대담하고, 침착하다고 합니다. 강한 욕구와 총명한 눈및, 끊임없이 솟아나는 힘이 있다고 합니다. 

 

카리스마는 애정 피로 현상이 위협이 된다고 합니다. 구원자가 되어 어려운 상황에서 사람들을 구원하지만 위기가 벗어나고 나면 그에 대한 애정이 사그라든다고 합니다. 카리스마는 위기 상황에서 진가를 발휘한다고 합니다. 카리스마는 대게 의도적으로 위기 상황을 조정하려는 습성이 있다고 합니다. 

 

카리스마는 대게 적을 만들기 쉽기 때문에 카리스마로서 권력을 유지하려면 적을 무자비하게 제압하는 잔인함을 갖춰야 한다고 합니다. 카리스마의 후계자가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그가 시작한 일을 계속 추진하지 말고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유형 9 : 스타, 대중의 동경을 읽는 눈

 

스타가 되려면 외모부터 연구해야 한다고 합니다. 독특한 스타일과 초연한 태도로 시각적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사로잡는 법을 개발하라고 합니다. 삶과 죽음, 권위와 혼돈 같은 문제를 다루라고 합니다. 경쟁자가 있다면 악당이나 악마로 규정하여 사람들이 신화에 영향을 받도록 하라고 합니다. 자신을 위대한 드라마의 영웅으로 부각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스타는 오늘날 영화가 만든 피조물이라고 합니다. 현실과 동떨어진 이미지를 창조한다고 합니다. 배우들은 이를 잘 이용한다고 합니다. 먼저 스크린의 비친 배우들의 확대된 모습처럼 유혹하고자 하는 상대에게 실제보다 더 큰 느낌을 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외모나 스타일도 눈에 띄어야 합니다. 지나치게 거리감을 두지 말고 시간이 지나도 상대방의 기억 속에 각인될 만큼 인상적이어야 한다고 합니다.

 

스타가 직면할 가장 큰 위험은 끝없이 사람들의 주목을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대중의 관심과 호기심 아래 자신을 노출시키다 보면 어떤 때는 스타로서의 생활을 때려치우고 싶은 마음이 든다고 합니다.

 

 

반유혹자

 

책에서는 관계를 주도할 수 없는 사람들도 존재한다고 합니다. 이를 반 유혹자라고 합니다. 자기 자신에 매몰되어 있어 상대방의 심리를 이해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상대를 귀찮게 하고, 자기주장이 강하면서 말이 많아도 그 점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만약 자신이 반 유혹자의 특성이 있다면 그것을 제거하고 그런 특성을 가진 사람들과는 '거리를 두라'라고 합니다. 감정적으로 반응하지 말고 화를 내지 말라고 합니다. 적당히 거리를 두고 무관심하라고 합니다. 그러면 반 유혹자는 상대에게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제풀에 물러간다고 합니다.

 

만약 상대를 멀리 도망가게 하고 싶다면 아래와 같은 반유혹자처럼 행동하라고 합니다.

 

조급한 성격 (자신의 욕구만 충족)

아첨꾼 (근거 없는 칭찬)

도덕주의자 (모든 것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자신의 도덕 원칙에 따라 상대를 복종시키고 비난과 비판)

구두쇠 (자신을 개방하지 않을 뿐 아니라 손해를 감수하려 들지도 않음)

소심 (자기를 벗어버리고 밖으로 나오기를 두려워하는 사람)

수다쟁이 (상대가 지루해하는 것을 의식하지 못한다)

과민한 사람 (상대의 모든 말과 행동이 자신을 향한 것이라고 생각함, 매사에 지나치게 예민하게 반응)

속물 (공개적인 자리에서 아무 말이나 지껄임, 옷차림이나 행동에 신경 쓰지 않음)

 

 

 

반유혹자를 보니 일부분에서 예전의 저의 모습을 보는거 같아 섬뜩했습니다. 이제 이를 기반으로 2편에서는 관계를 주도하는 24가지 전략에 대하여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2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혹의 기술 2편/관계를 주도하는 24가지 전략

 


책의비밀 - "인간 관계의 법칙"을 리뷰/서평/감상/요약으로 소개드립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