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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남자의 인생은 갱년기에 뒤바뀐다/탈모, 전립선 관리, 조루 치료

by 책의비밀 2021. 11. 29.

 

남성 갱년기는 많은 정보가 없습니다.

부끄럽기도 하고 민감하기 때문입니다.

자신감을 많이 상실한 상태에서

몸의 이상 반응을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궁금한 분들이 많으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어린 나이에 남자 원형 탈모나 M자 앞머리는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지만 남성 호르몬 탈모나 남성형 탈모 원인은 남자 갱년기 증상의 하나입니다.

40대 탈모나 50대 탈모는 어찌 보면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평소 전립선에 대한 이상 징후도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전립선이 두꺼워 지거나 전립선염을 자연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이나 식품을 찾아보기도 합니다.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전립선염이 전립선 암이 되기도 합니다.

 

 

여성은 호르몬이 급격한 변화를 일으키는 폐경이라는 시기가 있는데 반해 남성은 호르몬 변화가 급작스럽게 일어나는 시기는 없다고 합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혈중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서서히 감소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모든 것이 서서히 느껴지는 것입니다.

 

 

 

 

남자가 40대에 접어들면 모든 일이 예전 같지 않고 아래와 같은 증상을 흔히 겪는다고 합니다.

 

발기가 예전같지 않고 성욕이 감소한다.

전보다 더 피곤하고 활력과 기운이 없다.

옷이 작아진 느낌이 들고 배가 많이 나왔다

밤에 소변을 보러 여러 번 일어나며 소변량이 적다.

힘을 쓸 때 숨이 차고 관절도 자주 삐걱거린다.

혈액검사에서 콜레스테롤, 혈당, 중성지방 수치가 약간 높게 나온다.

 

위 사례들은 모두 노화의 증거라고 합니다.

그리고 모두가 그 노화를 막는 방법은 없다고 말할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예방과 회복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자인 클로드 쇼샤르씨는 남성 노화 예방 전문의로 25년간 40세 이상 남성들의 시간 흐름을 늦추고 활력을 회복하는 일을 도왔다고 합니다.

 

위 모든 것들에 대한 관련 기초 지식을 함께 살펴보고 예방법은 무엇인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남성 갱년기란 무엇인가?

 

생물학적으로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현저히 낮아지는 현상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의학적인 내용보다 일반적으로

관찰되는 사례들이라고 합니다.

 

혈액순환

갑작스러운 열감, 수족냉증, 발한, 두근거림, 잦은맥박잦은 맥박,두통, 창백함

정신적인 문제

신경과민, 흥분, 불면증, 가려움증, 

집중력 기억력 감퇴

우울감, 부정적 감정이나 사고, 반사회적 경향,

자살충동, 고립감

일반적인 상태

쇠약, 피로감, 근육통과 관절통, 

식욕 감퇴, 메스꺼움,

구토, 복부통증복부 통증,변비, 

체중감소, 민첩성 감소

소변기능

소변 줄기 약화, 새벽에도 요의를 자주 느낌

성생활

성욕 감퇴, 발기부전, 아침발기 감소

 

 

기초 호르몬 지식 : 테스토스테론

 

그렇다면 남성호르몬인

테스토르테론은 무엇일까요?

성호르몬으로도 불리지만

활력 호르몬이라고도 합니다.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는

뇌에서 통제한다고 합니다.

 

일단 분비되면 혈액을 통해 방출된다고 합니다.

이중 99%는 성 호르몬과 결합하고

나머지 1%는 자유로운 상태로

프리 테스토르테론 부른다고 합니다.

 

테스토스테론은 만 35~40세에 최고조에 달하며

그 이후 서서히 감소한다고 합니다.

 

 기초 호르몬 지식 : DHEA

 

이 호르몬은 인체에서 가장 많이 분비되며

인체의 기능을 보호하고

노화를 예방한다고 합니다.

만성적인 스트레스가

 DEHA의 수치를 떨어뜨린다고 합니다.

 

기초 호르몬 지식 : 프레그네놀론

 

이 호르몬은 DEHA의 기능을 강화하는 호르몬으로

다른 스테로이드 호르몬을 생성하도록 만드는

전구체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소염작용을 해 관절의

류마티스 관련 질병을 완화해주고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피로 회복을 돕는다고 합니다.

 

췌장세포를 재생하는 효과가 있어

당뇨 환자에게 좋은 호르몬이라고 합니다.

 

 

기초 호르몬 지식 : 포스파티딜콜린 (레시틴)

레시틴이라고 불립니다.

뇌의 상당 부분을 구성하며

세포막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입니다.

노화로 인한 인지 능력 저하를 막기 위해서는 하루에 150mg을 섭취해야 한다고 합니다. 

 

 

노화를 피하기 위한 행동

 

노화는 피할 수 없지만 치명적이지 않다고 합니다.

나이가 들어도 건강하고 젊을 때와 다를 바 없이

온전한 신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해결책은 존재한다고 합니다.

 

우선 자신의 몸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서 1년에 1번은 종합건강검진을 받을 것을 권유하였습니다.

 

그리고

좋은 식생활

꾸준한 건강관리와 더 나은 소화 관리

호르몬 요법

건강 보조식품

을 생각하면 된다고 합니다.

 

 

식사 : 아침에는 삶은 달걀을 먹어라

 

조금씩 골고루 먹어야 하지만 아무거나 먹어서는 안 된다고 합니다.

동물성 단백질 (고기, 생선, 달걀 등)과

식물성 단백질 (유지류, 콩류, 채소)

지질 (유지류, 오일, 버터 등)

탄수화물 (과일, 전분, 설탕 등)에서 구체적으로

몸에 좋은 것들이 있다고 합니다.

 

식단에는 단백질이 충분해야 하며 매끼 식사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먹는 고기나 생선이 자신의 손바닥 크기 정도면 된다고 합니다.

달걀은 일반적으로 2~3개면 된다고 합니다.

콩류 같은 식물성 단백질도 손바닥에 올려놓을 수 있을 만큼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아침에 꾸준한 달걀을 먹고

소고기는 일주일에 1~2번정도 먹으라고 합니다.

생선은 일주일에 3번 이상 먹지 않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식사 : 지방의 경우 불포화 지방을 먹어라

 

불포화지방인 올리브 오일, 마카다미어 너트, 헤이즐넛, 아보카도를에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불포화지방은 심혈관계 건강을 유지하고 당뇨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다만 불포화지방 중 오메가 6는 곡물에 많고 빵이나 과자 등에 많다고 합니다. 사육한 동물도 오메가 6가 많은데 오메가를 너무 많이 섭취하면 염증이 생기고 혈액 응고가 원활하지 않다고 합니다.

 

반면 오메가 3는 EPA와 DHA가 있으며 이는 소염제 역할과 더불어

심혈관계, 신경계 관련 질병을 예방한다고 합니다.

 

 

식사 : 지방 섭취 기준

 

끼니때마다 유채씨유 (혹은 견과류), 올리브유, 코코넛 오일을 한 스푼 먹으라고 합니다.

올리브와 호두, 마카다미아 너트를 하루에 3번씩 한 번에 1~2줌 먹으라고 합니다.

아보카도 반개 혹은 1개를 일주일에 3~5회 먹으라고 합니다.

 

 

 

식사 : 탄수화물은 음식마다 혈당지수가 다르다

 

혈당이 높은 음식을 먹을수록

배가 나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고당지수 음식 위주의 식사를 일상적으로

하는 경우 인슐린을 지나치게

많이 분비해야 하는 상태가 되어 몸이 고장 나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다량 분비된 인슐린은 지방이 아닌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사용합니다.

 

혈당과 인슐린 수치가 높아지면

당뇨병의 위험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고당지수 식품은 테스토스테론의 자연분비를 방해하고 면역체계의 불균형을 일으킵니다.

 

튀김이나 오븐에서 구운 요리는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식사 : 과일과 채소 섭취 기준

 

채소는 끼니때마다 본인이 먹는 음식의 절반 또는 3/4 가량 섭취해야 한다고 합니다.

과일은 하루에 2~3개 아침식사 전후에 먹어야 합니다. 잘 익은 유기농 과일로 신선한 과일주스 1잔 저녁에 채소주스 1잔을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하루에 0.5~1리터는 마셔야 눈에 띄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호르몬 요법

 

테스토스테론이 남성 갱년기의 직접적인 원인이므로  호르몬 대체요법 (HRT)를 한다고 합니다.

다만 이 방법은 종합검진에 기초하여 모든 검사와 시술의 관리, 감독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대체 호르몬은 천연 재질로, 생체 동일성을 갖는 제품을 우선적으로 해야 한다고 합니다.

 

환자에게 적합한 호르몬과 젤, 정제 또는 임플란트 등 가장 좋은 방법을

선택하는 것은 의사가 해야 할 일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모든 약에 대해서 의구심을 가져야 한다고 합니다.

 

호르몬 치료에서 과다 복용하거나 수용체가 과민하면 아래와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말초부종, 수면무호흡증, 유방비대증, 적혈구 과잉, 기분 변화, 전립선 비대,

요로 질환, 공격성 증가, 여드름, 정수리 탈모

 

 

 

전립선 암과 전립선 암 치료

 

전립선은 전립성 특이항원(PSA)이라는 단백질을 생성하는 샘이라고 합니다.

이 수치로 전립선이 제대로 활동할 수 있는지 본다고 합니다. 다만 PSA 수치 자체로는 전립선암 발병 위험과 그다지 관련이 없다고 합니다.

암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전립선 마사지 후 소변에서 채취한 세포를 가지고 하는 방법, 전립선 조직 검사를 하여 판단한다고 합니다.

 

50대 이후에는 남성 2명 중 1명이 미세하지만

전립선 악성 인자를 가지고 있다고 하지만 대부분 암으로 진행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너무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전립선은 호르몬에 민감하기 때문에 테스토스테론 억제제 요법을 쓴다고 합니다.

이 방법으로 암의 진행을 억제한다고 합니다.

또한 방사선 치료로 6주 동안

암세포를 직접 파괴한다고 합니다.

 

냉동 수술도 있는데 -40도 미만으로 냉각한 내시경을 요도에 삽입하는 방법도 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 초음파, 방사성 요오드 요법, 다빈치 로봇을 이용한 전립선 제거 방법도 있다고 합니다.

 

전립선을 보존하기 위한 10가지 수칙

 

낮 동안은 물을 충분히 마셔라

너무 매운 음식을 먹지 마라

마늘과 양파를 하루 10g 이상 섭취하라

토마토를 먹어라

신선한 야채주스와 과일주스를 꾸준히 마셔라

호박씨를 먹어라

탄 고기와 채소는 먹지 마라

규칙적으로 운동하라

몸을 검사한 후 올바른 영양제를 선택하라

오랫동안 사랑을 하고 성관계를 유지해라

 

 

몸무게를 줄이기 위한 7가지 수칙

 

저녁때 전분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줄이고 달콤한 과일과 디저트를 주의하라

혈중 DHEA수치의 균형을 맞춰라

하루에 적어도 30분 운동하라

기회가 있을 때마다 계단을 이용하라

하루에 섭취하는 칼로리의 양을 20% 줄여라

밤에 8시간 동안 자라

혈당지수가 60 이하인 통곡물 빵을 먹어라

 

 

정복 가능한 대머리 (탈모)

 

가장 유명한 탈모 치료는

미녹시딜을 사용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첫 3~4주 동안은 오히려 탈모를 가속화하다가 그 후 탈모 진행 속도를 늦춘다고 합니다.

 

먹는 탈모약으로 DHT의 생산을 늦춘다고 합니다

피나스테리드는 대표적인 먹는 탈모약으로 프로페시아, 프로스카가 있다고 합니다.

두타스테리드는 피나스테리드와 달리 2가지 5-알파 환원요소를 모두 억제한다고 합니다.

이런 약은 부작용을 막기 위해 적은 양을 장기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환자 인체에서 생성되는 성장 인자를 가져와 치료하는 자가혈치료수(PRP)로

두피에 직접 주입한다고 합니다.

멜라토닌을 함유한 의료용 로션은 소량으로도 머리카락의 성장을 촉진한다고 합니다.

 

 

조루의 2가지 유형과 치료제

 

당뇨병, 고혈압, 비만, 만성 전립선염, 갑상샘 기능 저하증을 앓고 있는

남성의 경우 조루 위험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조루에는 두 가지 유형이 있는데

 

 

하나는 가성조루

발기 상태가 나빠질 것이 두려워 서둘러 사정할때 발생한다고 합니다.

파트너와 정서적 유대감이 깊어지고 신뢰가 회복되면 개선된다고 합니다.

 

 

진성조루는 삽입 직후에 일어나는 조루로

약물 치료 외에도 테스토스테론을 강화해줄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치료와 더불어 성관계 기술을 발전시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합니다.

 

 

조루 치료제는 성관게 1시간 전에 약을 복용하면 사정을 5분 이상 지연시킨다고 합니다.

 

트리마돌(토팔직)

진통제로 쓰이고 있으며

실제로 효과가 입증되었고

위험하지 않다고 합니다.

연령에 따라 25~100mg으로 다양합니다.

 

PDE5 억제제(비아그라, 시알리스, 레비트라 등)

이 약들은 조루 문제를 직접적으로 해결하지는 않지만 발기를 안정적으로 유지해 사정을 통제할 수 있다고 합니다.

 

클로미프라민

우울증을 가라앉히는 항우울제 이자 진정제로 쓰인다고 합니다. 알파아드레날린 수용체의 길항제로 쓰인다고 합니다. 이것들이

사정을 늦추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리도카인 크림, 프릴로카인

음경의 감각을 둔화시키고 성적 흥분을 가라앉히는 마취제라고 합니다.

 

다폭세틴(프릴리지)

세로토닌의 농도를 높여 조기 과잉 흥분을 억제하여 사정을 지연시킨다고 합니다.

이 약은 성관계 1~2시간 전에 복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다만 항우울제,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프로작)와 같은 계열로 이미 항우울제를 복용하고 있는 사람이 먹어서는 안 된다고 합니다.

 

사정을 3배 지연시킬 수 있지만 그 이상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리고 비싸고 효과가 지속되는 시간은 몇 시간 정도라고 합니다.

 

디클로닌과 알프로스타딜

강력한 혈관 확장제와 구강마취제 이 2가지 성분이 조합되어  효력이 좋다고 합니다. 카버젝트, 뮤즈 에덱스 등이 있다고 합니다.

 

옥시토신

파트너와의 관계에서 안정감이 생기면 발기가 지속되고 조루 증상의 완화로 자연스럽게 연결된다고 합니다.

 

스퀴징 기술

절정을 느끼면 잠시 성기를 꺼내 귀도 아래쪽과 음경 밑부분을 부드럽게 눌러 욕구를 떨친 다음 다시 성관계를 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조루는 부끄러운 병도 아니고 치명적인 결함도 아니라고 합니다.

실제로 조루를 경험하면 남자는 파트너에게 쾌감을 주지 못했다는 생각에 주눅 들고 위축된다고 합니다. 사실 남자는 파트너에게 버려질까봐 두려움에 떨고 있다고 합니다.

 

 

저자는 파트너와 이런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꺼린다면 소개한 약들 중 하나를 복용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성관계는 두 사람이 하는 것이며

약의 화학성분은 디딤돌

역할만 할 뿐이라고 합니다.

 

 

 

 

많은 남성분들이 이 책을 기초로

종합 검진을 꾸준히 하면서 몸의 상태를 보고

서서히 약해지는 남성 호르몬을 다시

회복할 수 있는 그런 정보를 얻어가셨으면 합니다.

 

책에는 더 많은 정보와 구체적인 사례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책의비밀 - "남자의 인생은 갱년기에 뒤바뀐다"를 리뷰/서평/감상/요약으로 소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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