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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골프초보자가 가장 알고싶은 최다 질문 TOP 63/골프에서 중요한 것들

by 책의비밀 2022. 7. 4.

 

유명 골프 유튜버 심짱님이 작성하신 골프 초보자가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63가지의 질문과 그에 대한 답을 적은 책입니다. 저는 심짱님을 좋아합니다. 유쾌하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이 책 역시 친절하고 오랫동안 골프 세상에 있는 그의 경험에 기반하여 작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63가지의 개별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목차를  일부 살펴보겠습니다.

 

질문 TOP 01 골프의 매력은 뭔가요? 또 어려운 점은 뭔가요?
질문 TOP 06 골프룰을 다 알아야 하나요? 타수 계산은 어떻게 하나요?
질문 TOP 10 스크린골프와 골프게임이 현실 골프에 도움이 되나요?
질문 TOP 24 백스윙 시 어깨를 잘 돌리는 방법이 있나요?
질문 TOP 34 공이 왜 주로 왼쪽으로 날아가는 건가요?
질문 TOP 46 필드에서 어디를 봐야 할지 막막한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질문 TOP 54 열심히 노력하면 장타자가 될 수 있는 걸까요?
질문 TOP 55 스코어가 좋아지려면 어떤 샷을 잘해야 하나요?
질문 TOP 56 아마추어 고수들은 일반 골퍼들과 뭐가 다른가요?
질문 TOP 57 골프는 평생 배워야 한다는데 정말 그런가요?
질문 TOP 61 필드에서 몇 타를 쳐야 골프를 즐길 수 있을까요?
질문 TOP 62 실력이 안 늘어 스트레스가 큰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질문 TOP 63 수많은 미디어 골프레슨은 약인가요, 독인가요?

 

저는 이 중에서 '빨간색'으로 표시된 것을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골프 타수를 계산하는 방법

 

- OB

OB는 흰 말뚝 표시 밖으로 나갔을 때입니다. 이 때 페널티 1타를 받고 친 자리에서 다시 치면 됩니다.

 

- 해저드

해저드는 친 공이 빨강 또는 노랑 말뚝으로 넘어갔을 때 입니다. 해저드에 들어가면 일단 벌타 1타를 받고 보통 골프장에 있는 해저드 티에서 치면 된다고 합니다. 아래 2개는 세분화된 설명입니다. (아래 두 내용은 같습니다)

 

 - 빨간패널티 구역 (래터럴 해저드)

벌타 없음 : 만약 해저드에 들어갔음에도 공을 칠 수 있다면 공을 쳐도 됩니다 (벌타 없음)

벌타 1개 : 만약 해저드 티에서 친다면 벌타 1개를 받는다벌타 1개 : 해저드에 진입한 지점과 홀을 이어서 직후방 원하는 자리에 두고 치면 벌타 1개를 받는다벌타 1개 : 해저드에 진입한 지점 근처에서 두 클럽 길이 이내 드롭 후 치면 벌타 1개를 받는다

 

- 노란패널티 구역 (워터 해저드)

벌타 없음 : 만약 해저드에 들어갔음에도 공을 칠 수 있다면 공을 쳐도 됩니다 (벌타 없음)

벌타 1개 : 만약 해저드 티에서 친다면 벌타 1개를 받는다

벌타 1개 : 해저드에 진입한 지점과 홀을 이어서 직후방 원하는 자리에 두고 치면 벌타 1개를 받는다

 

- 카트길 드롭

카트길 옆에서 한 클럽 이내 공을 드롭하고 플레이하며 벌타는 없습니다. 공이 가까운 잔디 근처에서 드롭을 하면 됩니다.

 

 

 

 

열심히 노력하면 장타자가 될 수 있을까?

 

저자가 직접 MC를 보고 진행을 해 본 결과 장타 선수들의 공통된 것은 체력적으로 덩치가 컸다고 합니다. 그리고 스윙은 모두 지면 반력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그는 장타를 치기 위해서는 타고나는 것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체중을 늘리고 몸을 만드는 것이 드라이버 비거리를 늘리는 것입니다.

 

그가 장타자에게 레슨을 받아 보았는데 순간적인 비거리는 늘어도 방향성이 나빠져서 지속적으로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일반 골퍼는 200m가 평균이고 230m면 잘 나가는 수준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합니다.

 

 

 

 

 

스코어가 좋아지려면 어떤 샷을 잘해야 하나?

 

그의 경험상 언더를 치거나 베스트 스코어를 내는 골퍼는 바로 '그린 직전'의 샷을 잘 한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결국 스코어가 잘 나오는 날은 아이언샷이 홀에 가깝게 붙는 날인 경우인 때라고 합니다.

 

보통 120m 이내의 거리가 있다면 아이언 샷을 홀을 보고 칠 수 있으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160m 거리가 된다면 홀에 붙이는 것보다 온그린이 되는 것을 바라는 상황이 된다고 합니다. 스코어가 좋은 날 안 좋은 날 어떤 샷들이 영향을 주었는지 잘 복기해보면 어떤 것에 집중을 잘할 수 있는지 알게 된다고 합니다.

 

 

아마추어 고수들은 일반 골퍼들과 뭐가 다를까?

 

먼저 스코어가 좋은 아마추어 고스분들을 보면 드라이버 비거리가 적거나 티샷에서 드라이버를 치지 않는다고 합니다. 특히 스코어가 좋은 고수의 아이언샷을 보면 '우와'하는 감탄사가 나온다고 합니다. 마치 투어프로를 보는 것처럼 똑바로 날아간다고 합니다. 

 

이들 역시 120m이내는 거의 홀 쪽으로 날아간다고 합니다. 유심히 살펴보니 하체를 많이 사용하지 않고 꼭 팔로만 치는 듯한 스윙이 많다는 공통점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분들은 하프스윙 정도로 백스윙이 짧고 팔로우쓰루도 짧게 하는 스윙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결국 스윙의 스타일이 무리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들의 어프로치와 퍼팅은 프로와도 별 차이가 없었다고 합니다. 이들이 숏게임을 얼마나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린을 읽는 것을 상당히 신중하고 정확하게 한다고 합니다.

 

아마추어 고수분들은 스윙을 교정하기 보다 내가 할 수 있는 스윙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는 말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내 스윙이 이상해서 교정을 하다 보면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리고 설령 그것을 교정했다고 하더라도 또 다른 것을 교정해야 하는데 이것 역시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고 그 과정에서 공이 너무 안 맞는다고 합니다. 그들은 개성 있는 스윙을 하고 있지만 정확하게 공을 쳤다고 합니다.

 

 

 

 

골프는 평생 배우는 것일까?

 

저자는 골프를 20년 쳤는데 지금도 골프 스윙을 교정한다고 합니다. 좀 더 비거리를 내기 위해, 아이언으로 정확한 샷을 위해 매일 고민하고 연습한다고 합니다.

 

 

 

좋은 스코어를 내려면 비거리가 많이 나가야 하나요?

 

비거리는 많이 갈수록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조금 적은 비거리가 나오더라도 아이언샷이 정확하거나 어프로치나 퍼팅이 좋으면 지속적으로 파를 할 수 있고 간혹 버디도 나와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고 합니다. 

 

골프에서 제일 많이 쓰는 클럽은 퍼터라고 합니다. 18홀 중 2번만 사용한다고 한다면 36번을 사용하게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퍼팅 연습을 많이 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골프는 평생 교정을 하고 평생 연습하다 보니 너무 집착하다 보면 끝없는 수행길을 떠나게 된다고 합니다.

 

 

 

 

필드에서 몇 타를 쳐야 골프를 즐길 수 있나요?

 

골프는 상대적인 운동이기 때문에 민폐 없이 치려면 같이 다니는 주변 사람들의 스코어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내 친구들이 100타 치고 나도 100타 치면 민폐가 아니라고 합니다. 

 

평균적으로 90타대를 치면 잘하는 골퍼라고 합니다. 100타면 평범한 골퍼라고 합니다. 만약 80타대 골퍼라면 상급자이고 70타를 친다면 그분은 직장을 그만두고 골프 관련 일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80타대를 꿈의 스코어라고 생각하고 골프를 치면 골프가 즐거워진다고 합니다. 여러분이 가능하지 못한 스코어는 바로 70타대라고 합니다. 

 

만약 80타를 친다면 일단 다 똑바로 간다고 합니다. 주변에서 작은 실수만 하는 정도입니다. 하지만 80타로 들어가려고 한다면 몇 년 동안 골프를 매일마다 연습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 순간부터 우리는 돈과 시간을 막대하게 들여야 하고 가족도 버리고 항상 골프를 하러 나가야 하기 때문에 많은 것을 잃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80타는 골프를 즐기는 것이 아니라 전투하듯이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80타에 들어가면 70타를 상상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때부터는 취미를 넘어 직업으로 가야 한다고 합니다. 직업이 된다면 즐기는 것이 아니라 스트레스가 되는 것이게 됩니다.

 

 

 

 

실력이 안늘어 스트레스가 큰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골프를 치는 이유는 내 주변 사람들이 골프를 해서 나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즉, 주변 사람들과 함께 하는 운동인 것입니다. 여기서 무엇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한 명은 프로선수처럼 골프를 너무 잘 치지만 잘난 척이 심합니다. 다른 한 명은 백돌이지만 동반자에게 피해를 안 주기 위해 노력합니다. 사람들은 당연히 후자의 사람과 치고 싶어 한다고 합니다. 골프는 4시간 동안 플레이도 하고 식사도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는 한 상급자 골퍼와 공을 쳤는데 플레이 내내 자기 자랑을 하고 공을 칠 때마다 슬쩍슬쩍 좋은 자리로 옮기고 미스샷이 나오면 골프채의 문제, 골프장의 문제, 그린의 문제를 계속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그는 이분과 다시는 골프를 치지 않겠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는 2부 투어 대회에서 선수들과 친 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들은 숨소리도 내기 힘들 정도로 조용하고 압박감이 느껴졌다고 합니다. 4명이 카트에 앉아 거의 한마디도 안하고 18홀을 돌았다고 합니다. 골프는 운동을 통해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합니다.

 

 

수많은 미디어 골프 레슨은 약인가? 독인가?

 

나에게 맞는 미디어 레슨을 찾기 위해서는 먼저 해결하고자 하는 영상을 보고 직접 그 동작을 해 보라고 합니다. 중요한 것은 알려준 동작을 내가 할 수 있느냐인 것이라고 합니다. 레슨 프로의 말을 듣고 치면 똑바로 갈 거 같지만 실제로 직접 해봐야 한다고 합니다. 그것대로 된다면 그것이 여러분에게 맞는 미디어라고 합니다.

 

그의 경험상 잘못된 동작을 말하는 레슨보다는 어떤 문제를 교정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연습 동작을 알려주는 프로가 시청자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책의비밀 - "골프초보자가 가장 알고싶은 최다 질문 TOP 63"을 리뷰/서평/감상/요약으로 소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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