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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면역이 답이다/비염, 아토피, 두드러기, 건선, 암에 이르기까지 알레르기 면역 질환을 끝내는 법

by 책의비밀 2021. 11. 11.

 

살면서 두드러기, 아토피, 건선 등을

겪으면서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

 면역치료에 대하여 생각하게 됩니다.


저자 한동하씨는 한의사로 2005년부터

알레르기 면역 질환을 치료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모든 면역의 잘못 알려진 내용들과,

임상에서 자주 접했던 질병들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찾아 쓰게된 책이라고 합니다.

 

이 책은 한의학 관점과 의학 관점이

섞여 설명되고 있습니다.

면역이 어떤 것인지, 그동안의 문제가 무엇인지,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지까지 포함하고 있습니다. 

한방치료를 통한 방법들도 함께 소개하였습니다.

 

 

저는 주로 치료 법보다 기초적인 내용과 원인,

종류를 중점적으로 읽어 보았습니다.

끊임없이 면역 질환과 관련하여

치료를 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이 내용을 읽어보시면 좋습니다.

 

 인체의 면역 시스템

 

면역은 인간의 몸을 언제든지 공격할 수 있는 바이러스와 세균, 곰팡이들을 찾아서 제거하고

하루에도 수천개씩 등장하는 암세포나 돌연변이 세포를 지속적으로 제거한다고 합니다.

 

온몸의 피부와 점막

인체 내와부 모든 기관은

면역 시스템이 작동한다고 합니다.

황사 때문에 눈물이 나거나, 

기도에 이물질이 들어와서 기침이 나거나,

상한 음식을 먹어서 배가 아픈 것이 면역 시스템이 작동해서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림프조직

림프조직은 온몸에 퍼져 있는데

항원-항체 반응을 조절하고

주로 목이나 겨드랑이, 사타구나, 복부 내부와 외부 골반강 등에 집중적으로 모여 있다고 합니다.

편도선과 비장, 흉선도

대표적인 림프기관이라고 합니다.

 

편도선

편도선은 호흡기를 보호하는 중요한

면역 기관으로

알레르기성 비염을 앓는 아이들은 그만큼 면역 기관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는 증거라고 합니다.

감기에 걸려서 고열이 심한 경우 수술로

편도선을 제거하기도 하지만

가급적 제거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접경지역의 제 1선에서 싸우는

군인들과 같은 존재이며 편도선이 없다면

곧바로 바이러스가 호흡기로

침입하게 된다고 합니다.

 

폐기관지의 림프조직

폐기관지에도 많은 림프 조직이 있다고 합니다.

바이러스가 편도선을 뚫고 온다면 폐기관지 림프조직이 이를 제거하기 위해 움직인다고 합니다.

가래나 사래가 들어 기침하는 것은 기관지를 청정하게 유지하려는 인체의 작용이라고 합니다.

 

팔다리의 림프절

심한 감기가 걸렸을 때 목 부위에 몽우리가

만져지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이때 림프절이 커져있다는 뜻인데 심각한

면역 반응이 일어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유방암 환자들의 경우 겨드랑이 림프절이

만져질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중년여성이라면 겨드랑이나 사타구니 림프절이 커져 있지 않은지

습관처럼 만져볼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경우

관절이 접히는 부위에 나타난다고 합니다.

 

가슴의 흉선

목에서 명치까지 아래로 내려오는 가운데즘에 베를 짤 때 사용하는 북처럼 생긴 뼈가 있습니다.

이 부위가 흉골인데 면역 세포중 

T세포가 성숙되는 곳이라고 합니다

T세포는 알레르기 반응이나 자가면역질환의 발병에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는 면역 세포라고 합니다.

T 세포는 백혈구의 일종인 림프구로, 전체 백혈구의 30%정도를 차지하고

림프구중 3/4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뼈의 골수

골수에서는 B세포가 만들어지며 항체를 생성하는 세포로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항원에 대항하는 항체를 만들기도 하고, 간염 등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항체를 만든다고 합니다.

 

비장

비장은 왼쪽 옆구리쪽에 붙어있는 장기로 혈구세포 등 면역세포들의 양을 조절한다고 합니다.

혈구세포와 같은 면역세포들이 수명이 다하면

비장으로 가서 파괴되므로 비장을

면역 세포의 무덤이라고 합니다.

 

간염이나 염증에 의해 비장이 커지는 경우

혈구세포파괴가 빨라지기도 합니다.

혈소판 감소증으로 몸에 문제가 있을 경우 비장절제술을 시행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소장과 대장

장속에 공생하는 세균총들은 주로 소장의 끝부분과 대장 점막에 붙어서 산다고 합니다.

소장은 흡수기관이고

대장은 방어기관이라고 합니다.

위와 소장에서 분해 흡수한 음식물이 찌꺼기를 대장에서 대변으로 내보내는 과정에서

독성 물질이 발생하는데 면역 체계가 발생하면 소장의 흡수 기능이 차단되고

곧바로 대장기능이 활성화되어 설사를 통해 독성 물질을 내보내는 것이라고 합니다.

 

뱃속의 충수돌기

맹장이라고 불리는 기관으로 쉽게 염증이 생기기 때문에 쉽게 제거하고 했다고 합니다.

별 다른 기능을 하지 않는 흔적 기관이나 퇴화기관으로 생각했으나

최근 들어 면역기관으로 인정하고 면역 관련 질환이 쉽게 유발된다는 결과도 있다고 합니다.

 

면역 질환

 

알레르기 질환

알레르기 질환은 외부 항원에 과인 항진된

면역 반응이라고 합니다.

T세포에서 이를 인지하고

 B세포로 신호를 전달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B세포가 해당 항원에 대한

특이적 항체를 생성해 내는데

알레르기 진환은 몸의 면역체계가 주인을 과잉보호함으로써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주로 코로 흡입되는 항원, 식품형 항원, 

접촉적 항원이 있다고 합니다.

 

자가 면역 질환

자가 면역 질환은 외부에서 항원성 물질이

침입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면역 반응이 유발되는 것을 말합니다.

알 수 없는 원인 때문에 스스로 만들어낸 항체를 만들어서 자기 자신을 공격하는 것입니다.

종류는 무척 많은데 알레르기선 자반증, 관절염, 복통, 신장염, 경피증, 원형탈모,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크론병, 궤양상 대장염, 베체트병, 루프스, 쇼그렌 증후군,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 기능 항진증 등이 있다고 합니다.

이를 포함해서 80여가지나 되는데 장기와 기관, 관절, 피부나 점막 등 인체의 모든 기관에서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자가면역질환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2배정도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암은 몸속에 생긴 비정상적인 세포들이 덩어리를 형성해서 급격하게 커 나가는 것을 말합니다.

신체의 다른 부위까지 침투해서

정상적인 생리기능을 파괴합니다.

면역력이 좋고 건강한 사람의 몸속에는 면역체계의 대식세포나 자연살해세포 (NK Cell)이 암세포를 지속적으로 제거한다고 합니다. 

 

만약 면역에 깨지면 암세포가

급격하게 증가한다고 합니다.

암의 원인은 다양하다고 합니다. 

유전자, 가족력, 생활습과, 식습관, 비만, 감영, 자가면역 질환 등이 있습니다.

 

 

 

 면역과 관련된 잘못된 상식

 

면역력 강화과 능사는 아니다

면역 반응이 강하다는 것이 무조건 좋은것도

아니고 약해도 문제라고 합니다.

 

반응이 과하면 염증성 질환이 쉽게 생기고 자주 반복되며, 안정되지 않고 오래간다고 합니다.

 

면역세포는 다른 세포와 마찬가지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멸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아토피 피부염 같은 경우 면역 세포가 많기 때문에 면역을 안정시켜야 하며

암이나 면역 결핍증 같은 경우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치료법을 사용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면역 질환 치료의 일반적인 문제점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항원검사를 하고 있지만 불완전 하다고 합니다.

검사 결과 음성이 나온다고 하였어도 특정 자극원에 대하여 반응이 나오면 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항생제의 경우 남용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특정 균에 대하여 반응 하는 항생제만 투약해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임상에서는 균주를 확인하지 않고 투약하기 때문에 광범위 항생제 사용으로

균들이 내성이 생긴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릴때부터 너무 자주 항생제를

먹어오지 않기를 권했습니다.

 

항히스타민제 역시 가려움증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일시적인 방편이라고 합니다.

염증이 일어나는 피부나 점막 등에 분비되는 히스타민이 가렵게 만들고, 콧물이나, 가래 진물을

많아지게 한다고 합니다.

항히스타민제를 먹게 되면 일시적으로 히스타민 분비가 억제되기 때문에

가려움증상은 사라지지만 기전이 여전히 살아 있기 때문에 먹지 않으면

다시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마약과도 같은 스테로이드

스테로이드는 인류가 개발한 약제중 가장 강력한 항염증 작용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부작용으로 입맛이 좋아지고 살이 찌고, 장기적으로 복용하면 얼굴이 달덩이 처럼 붓는

쿠싱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성인의 경우 뼈가 약해지거나

골절이 잘 생기고, 멍이 잘 듭니다.

당뇨병이나 고혈압을 유발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스테로이드 연고 역시 자주 바르면 몸에 흡수되어 전신 작용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리고 중지하면 증상이 심하게 올라온다고 합니다. 이것을 스테로이드 반동 현상이라고 합니다.

성장기 아이에게 투여하면

성장이 억제된다고 합니다.

 

 홍삼에도 부작용이 있다

 

홍삼은 인삼을 이용해서 만든다고 합니다. 95~97도에서 수삼을 여러 번 짜고 말려서

만든다고 합니다.

알레르기성 질환이나 자가면역질환으로 염증 반응이 심할때는 인삼과 홍삼을 고용량으로 장기 복용하면 안된다고 합니다.

, 심한 감기로 인해 고열이나 목이 많이 아플때도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합니다.

반대로 평소에 허약 체절이거나 과로시 단순 포진이 자주 생긴다면

예방 차원에서 복용해도 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홍삼은 

면역 반응을 강화시켜 주는 역할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혹시 이 부분이 잘 이해가 안가신다면 위 면역량 강화가 능사는 아니다 쪽을 다시 보시면 됩니다.)

 

 

 

 면역력을 깨우는 방법

 

이야기 하는 방법은 쉽고 간단했습니다.

팔다리를 움직여서 림프절을 순환시키고 그 방법으로는 스트레칭과 맨손 체조를 추천했습니다.

걷거나 뛸때도 보폭을 넓게하고

힘차게 흔들기를 권했습니다.

요가, 점프등을 하는 것은 좋다고 합니다.

 

장내 세균인 중온균을 유지하기 위해서

배를 따뜻하게 해주고 (37~40) 정상체온보다 높게 해주면 된다고 합니다.

물을 많이 마시고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신바이오틱스를 먹기를 권했습니다.

유산균이 풍부한 음식들은 요거트, 캐피어, 버터밀크, 된장, 청국장, 간장, 김치, 템페, 치즈등이 있다고 합니다.

유산균도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한가지 식품을 먹고 대변을 편하게 본다면

계속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그 외 심성이나, , 알레르기 면역 질환에 대한 가정 요법도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책에서는 강황, 생강, 홍삼, 느타리버섯, 호두, 

감초, 자초 등을 소개하고

주로 발생하는 질환과 증상에 대한 적절한 것이 무엇인지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복용법과 활용법 그리고

주의사항을 꼭 적어 놓았습니다.

조금 더 관심이 있으신 분은 책에 나온 구체적인 방법과 유의 사항을

살펴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책의비밀 - "면역이 답이다"를 리뷰/서평/감상/요약으로 소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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