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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병의 90%는 걷기만 해도 낫는다/당뇨병,고혈압,치매,암,우울증,관절염까지 모든 병을 이길 강력한 힘

by 책의비밀 2021. 10. 22.

 

'과연 걷기만 하는 것으로 모든 질병이

치료가 될까요?'

 

암치료, 당뇨치료, 고혈압 치료, 우울증까지

모든 질환이 치료가 될까요?

 

'걷기'가 생각하는 그 이상의 

효과가 있다는 것이기 때문이었는데요

 

 

평소 걷기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저는 칼로리 소모에 신경을 많이 썼던거 같습니다.

15~20분의 걷기로 100kcal를 소모하고

1시간 걷기로 300kcal를 소모하는 생각만

했던거 같습니다.

 

 

이 글의 저자인 나가오 가즈히로 씨는

동네 의사로

오랜 시간 동안 환자들을 진찰하면서

그가 보아온 경험

그리고 일본 역사 속의 장수 인물들을 관찰하며

'많은 병은 걷기로 고칠 수 있다' 

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책의 내용을 깊게 다루지 않아도 유사하게

우리 삶에서 간접적이지만 비슷한 경험으로

알고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몸이 피곤할 때 운동을 하면

오히려 피로가 회복되고 개운한 느낌을 받거나

반대로 집에서 하루 종일 쉰다고 누워만 있으면

오히려 몸이 더 무거운

그런 경험 해보지 않으셨나요?

 

 

이 책은 건강의 관계가 사실은 '걷기 수준'의

운동으로만으로도

'장수'는 물론 병의 '치료'까지

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도 걷기로 치료할 수 있다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우리 삶에서

흔히 발생하는

성인병은 생활 식습관이 가장 큰 문제지만

생활 습관을 바꾸면

온전히 병을 고칠 수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다이어트 식품에 의존하거나

지방을 분해하는 약을 먹는 것은 일시적으로

성인병을 예방하기 위한

효과를 볼 수 있어도 그 약을

더 이상 먹지 않을 경우

 

결국 원래 몸 상태로 돌아갈 수

있는 확률이 높아 뇌경색 등

더 큰 질병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식습관도 중요하지만

꾸준하게 걷기를 하는 것만으로도

내장지방을 크게 분해할 수 있다고 하네요.

 

치매도 걷기로 치료할 수 있다

 

치매 판정을 받더라도 다른 여러 치료 방법을

사용하는 것보다 '걷는 횟수를 생각하며' 걷는 것

그리고 걸으면서 함께 할 수 있는

'자연과 사람과의 교감'이 치매 원인 물질인

베타 아밀로이드를 사라지게 한다고 합니다.

 

 

걷기를 통해 암이 발생을 억제할 수 있다

 

유전자 손상으로 발생하는

암은 걷기를 통해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암의 발생을 억제할 수 있다고 합니다.

 

 

 

 

흥미로운 점은 저자가

 

폐암 4기 환자를 치료한 적이

있는데 환자는 여생이 얼마 남지 않아

항암 치료를

거부하고 재택 호스피스 (집에서 치료)를

하였다고 합니다.

 

환자는 농장을 가꿨고,

자주 걸었으며 수확한

채소를 지인들에게 나누어 주며 살았다고 합니다.

 

결국 호흡 곤란으로 결국 임종을 거두었지만

그분 폐암 종양표지자 수치는 마지막까지

낮았다고 합니다.

 

걷기는 우울증도 치료할 수 있다

 

사람들과 접촉이 줄고 집에 혼자

있는 경우가 많아 우울증을 겪는 분들에게도

저자는 걷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항 우울제에 들어가 있는 세로토닌과

노르아드레날린이

걸으면서 발생하기 때문에

 

걷는것이 결국

항우울제와 동일한 효과를 갖는다고 합니다.

초기 우울증이 심한 상태에서는 약을 써서

단기간 회복이 필요하지만 장기적으로

약의 내성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은 걷는 것이라고 합니다.

 

 

 

 

 

섬유근 증후군, 천식, 류머티즘까지 걷기로 치료할 수 있다

 

걷기와 전혀 상관없는 섬유근통 증후군, 천식, 류머티즘까지 '걷기'로 모든 것을

극복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 병명들의 공통점은 뇌, 면역 시스템, 피부 등의

신체기관의 과민 상태, 설탕 섭취,

운동부족 때문이라고 합니다.

 

 과민 상태의 근본적인 원인은

면역 효과의 감소

그리고 스트레스를 저항할 수 있는 내성 수치가

 

낮기 때문인데 걷기를 통해

몸의 면역 체계를 활성화

하여 모든 병을 이겨낼 수 있다고 합니다.

 

 

걷기를 권하지 않는 진짜 이유

 

그러면 저자는

 

왜 병원에서는 걷기를 권하지 않을까?

하는 의문을 던집니다.

 

요즘 사람들이 마스크 쓰고 손 씻기를

하면서 호흡기 질병이

절반 이상 감소했다는 기사와

 

병원이 손님이 적어져 적자가 발생한다는

소식을 들은 적이 있으실 겁니다.

 

 

저자도 결국

유사한 대답을 하였습니다.

 

 

아픈 사람이 많을수록 사실 병원과 제약회사가

돈을 많이 벌기 때문인데요

 

 

제약회사가 숨겨진 목적을 숨긴 채 국민의

건강을 위해 과장된 질병을 만들고

 

쉽게 고칠 수 있는

병을 마치 위험한 질병처럼 명명하여

약을 파는 것에 대한 것을 우려하고

비판하였습니다.

 

걸어서 부러진 뼈를 치료한다

 

저에게는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로운 부분이 있었는데요

 

'뼈가 부러져도 걸어라'라는 것이었습니다.

 

원래 보통 깁스를 하면 최대한 움직이지 말고

뼈가 붙도록 하는 것이 맞지 않나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오히려 수술하지 말고 통증이 사라지는 즉시 계속

걸으라고 권장하고 있습니다.

 

 

 

 

팔다리도 아니었습니다.

 

넓적다리뼈, 엉덩이뼈가 연결된

대퇴골 경부 골절도

 

입원을 거부하고 걸으면 치유되고

 

걷게 된다고 합니다.

 

일주일 내내 누워서 지내면

발뒤꿈치부터, 허리뼈

등뼈까지 골밀도가 서서히 감소한다고 합니다.

 

또한 고령의 환자분들에게는 오랜 시간

혼자 입원을 하면 섬망이라는

의식장애가 발생해 환각이나 착란을

 

일으켜 정신병원, 요양병원, 요양 시설로

향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무섭네요)

 

올바른 걷기 방법

 

그렇다면 올바른 걷기란 무엇일까요?

 

그림으로 자세하게 알려 주었는데 

이 부분은 직접 동영상을 찍어서 사람들에게

강의를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할 만큼

그림으로는 설명이 어려워 보였습니다.

 

 

마치 골프 시작 자세처럼 엉덩이 끝을

뒤로 올리고, 올바르게 균형 잡힌 상태

(짝다리를 하지 않고)에서

 

팔로 걷기보다는 견갑 (등 뒤의 접는 근육)으로

팔을 움직일 수 있게 걸으며

 

발에 무리가 가지 않는 좋은 신발을 신으면

된다고 합니다.

 

말만 들어도 이해가 잘 가지 않으시죠?

 

더 궁금하신 분들은 책에서 많은 챕터를 할애하여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으니

한번 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요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는데요 우리가 알고 있는 슈퍼 푸드들이 사실은

 

100년 된 산삼이 아니라

 

토마토, 블루베리, 귀리, 브로콜리, 마늘, 시금치와 같은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그런 식품인 것처럼

 

우리 삶에서 좋은 약을 먹는 것보다 사실은 꾸준하게 걷고 운동을 하는 것이

 

몸의 기초대사를 활성화시키고

면역력을 높여주며 그 면역력이

 

모든 몸의 노폐물을

 

순환시킨다는 것을 가장 가깝고 쉬운 방법임을

 

알게 해주는 책이었습니다.

 

그것은 복잡하고 어려운 운동 방법이 아닌

 

'걷기'였습니다.

 

 

 

 


책의비밀  -  "병의 90%는 걷기만 해도 낫는다"를 리뷰/서평/감상/요약으로 소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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